국가영어능력평가, 말하기-쓰기 등 실용성 강화
등록일 : 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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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2016년부터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수능 시험을 대체한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시범평가를 치르고 있는 학교를 찾아가서 시험의 특징과 평가 방식 등을 자세히 취재했습니다.
문은주 기자입니다.
인터넷 상에서 문제를 풀고 점수를 매기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1, 2, 3급 중 고등학생 용은 2급과 3급으로 읽기와 듣기는 4개의 답 중 하나를 골라 마우스로 클릭하고, 말하기와 쓰기도 컴퓨터 앞에서 연달아 치르는 방식입니다.
말하기와 쓰기 등 기존 시험에 비해 실용성이 강조되다 보니, 학교 현장에서도 교사 연수 등 준비할 것이 많습니다.
성적은 A, B, C, F 등 4개 등급으로 매겨지고, 수능 시험과 달리 1년에 두 번까지 볼 수 있어 좋은 성적을 골라 제출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는 지금 수능보다 쉽게 출제된다는 방향은 정해졌지만, 본격 도입까지 컴퓨터 시스템 안정화 등 과제도 남아 있습니다.
국가영어능력평가는 이르면 2016학년도부터 수능을 대체할 예정입니다.
대체 여부는 논의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발표됩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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