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금강, 마라톤 대회 열려
등록일 : 2011.05.31
미니플레이
다음 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4대강 금남보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시원한 금강변을 따라 달리며 달라진 강의 모습을 체험했습니다.
김세로 기자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톤 참가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준비운동을 시작합니다.
5km와 10km, 그리고 하프코스, 각자 체력에 따라 가볍게 달리는 코스이지만, 대회에 임하는 참가자들의 의욕만은 프로선수 못지않습니다.
출발신호가 울리자 참가자들은 기다렸다는 듯 강변을 따라 힘차게 내달립니다.
백발의 노인부터 부모의 손을 잡고 달리는 어린아이까지 선수층도 다양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4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반환점을 돌아 결승점을 향하는 참가자들의 이마엔 송글 송글 땀이 맺히고 숨은 턱까지 차오르지만, 새롭게 달라지고 있는 금강을 직접 확인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있는 자리가 됐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문화 체육행사를 통해 4대강을 시민들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계획입니다
4대강 금남보는 현재 보와 준설 등 핵심 공정을 거의 마치고 다음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1230 (101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수요자 입장에서 정책 검증 필요" 0:46
- 이 대통령 "노사협력으로 상생경제 이뤄야" 2:08
- 청와대 "연말까지 80개 공공기관 청사 착공" 0:36
- 서울 땅값 1.31%↑···명동 땅값 가장 비싸 0:29
- 2013학년도 수능, 내년 11월 8일 시행 0:29
- 이번주 '캠프 캐럴' 고엽제 매몰 본격 조사 1:27
- 한중일관광장관회의, '평창공동성명' 채택 1:56
- 4대강 금강, 마라톤 대회 열려 2:00
- 9개 제약사-병원 '400억원 뒷돈' 적발 1:39
- 경로당에 시니어 자원봉사 클럽 조직 2:13
- 당뇨, 약물 치료 늦으면 합병증 2.3배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