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실시된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 우리나라 인구는 4천858만명으로 5년 전과 비교해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수도권으로의 집중현상은 여전했습니다.
이동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통계청은 2010년 11월 현재 우리나라 총조사 인구가 4천858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5년전에 비해 130만명이 늘어났으며, 연평균 0.5% 증가한 겁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자는 2천417만명, 여자 2천441만명으로 여자가 더 많았고, 증가율도 5년 전과 비교해 여자가 1%가량 더 높았습니다.
인구밀도는 계속 증가해 km2당 486명으로 조사됐으며, 방글라데시 1천33명 대만640명에 이어 세번째 인구조밀 국가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수도권 인구가 전체인구의 절반인 49.1%를 차지하며, 수도권 집중이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도별 인구는 경기와 인천이 서울시 인구를 흡수하면서 경기도가 1만1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은 970만명 부산 3백40만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수원시와 창원시의 인구가 1백만명을 넘었으며, 화성시는 시군구에서 가장 많은 수인 20만명이 증가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농촌의 도시화율도 5년 전보다0.5%포인트 높아졌다며, 인구의 도시집중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KTV 이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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