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이 관광 활성화를 위한 '평창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자연재해나 테러 등 관광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3국이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도 담겨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중일 3국의 관광교류 확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한중일관광장관회의.
이번에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제 6회 한중일관광장관회의에선 동일본 대지진 같은 자연재해와 테러, 질병 등의 국가위기 상황에서 3국의 관광산업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한중일의 관광 장관들은 3국의 위기상황 공조체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각 나라의 정확한 위기상황 정보 공유와 위기관리 매뉴얼을 공동개발한다는 내용이 담긴 '평창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관광교류의 질적 성장을 위한 '한중일 공정관광 이니셔티브'도 3국이 공동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중일은 저가 덤핑상품과 무리한 쇼핑옵션 요구 등 관광업계의 불공정 관행을 개선할 방침입니다.
또한 한중일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해 한중일 관광골든루트 10선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관광 산업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한중일의 관광장관은 이번 평창공동성명을 통해 신뢰의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었다며 내년 일본에서 치러질 관광장관회의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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