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부는 이번 호국보훈 행사를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김현아 기자가 소개합니다.
올해 호국보훈의 달 행사는 작년 천안함 피격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등을 감안해 예년과 다르게 추진됩니다.
국민에게는 정부가 달려졌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북한에는 더 이상 도발하지 못하도록 달라진 대한민국을 분명하게 보여준다는 계획입니다
박승춘 처장 / 국가보훈처
“6.25 전쟁을 경험하지 못하고 학교교육에서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전후 세대에게는 6.25 전쟁과 그 이후의 북한의 도발을 상기할 수 있도록 하고, 국민들에게는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다음달 6일 오전 9시30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되는 제56회 현충일 추념식에는, 다문화 가족과 참전유공자 손자녀, 일반시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합니다.
또,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고 호국영령에 감사하는 내용의 동영상이 상영됩니다.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25일 오전 10시 개최되는 제61주년 6ㆍ25전쟁 기념식은 "상기하자 6ㆍ25, 잊지 말자 북한도발"이란 구호로 진행되며, 참전용사 위로연에는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참전유공자 등 700여명이 초청됩니다.
해군 2함대에서 29일 오전 10시 거행되는 제9주년 연평해전 기념식은 기존 희생자 추모행사에서 벗어나 북한 도발을 상기하고 승전을 기념하는 행사로 치러집니다.
행사 후에는 안보기념관 개관식과 사진 전시회가 열립니다.
또한, 참전용사가 각급 학교를 방문해 참전 경험을 강연하고, 청소년들이 천안함과 전국의 전적지를 답사하는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호국정신과 안보의식을 상기시키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현충일 조기 게양과 오전 10시 전국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 전국 각 지역 현충탑 참배, 하늘로 보내는 감사편지 쓰기, 국립묘지 한 송이 헌화 운동 등 전 국민이 참여하는 행사도 열립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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