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4대강 살리기 사업 전수 희망
등록일 : 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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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이 해외에 전수될 전망입니다.
북아프리카의 물 부족 국가인 모로코 정부 대표단이 4대강 수자원 정책을 배우기 위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보도에 김세로 기자입니다.
오마르 카바즈 모로코 국왕고문을 비롯한 모로코 정부 관계자들이 4대강 사업현장을 찾았습니다.
수자원 관리와 홍수 예방 등 4대강 개발 경험을 전수받기 위해섭니다.
모로코 대표단은 증강현실을 이용한 4대강 체험 등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한국의 수자원 관리정책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열린 'UN 물과 위생 자문회의' 당시, 오마르 카바즈 모로코 고문이 국왕에게 4대강 사업에 대해 보고한 것을 계기로, 4대강 사업을 모로코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롤 모델로 삼기로 하면서 성사됐습니다.
물 부족 국가인 모로코가 체계적인 수자원 정책의 노하우를 4대강 사업에서 기대하고 있는 겁니다.
정부는 이번 방문이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첫 해외전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로코는 연강우량이 200~1000㎜에 불과한 대표적인 물 부족국가로, 특히 남동부 사하라 사막지대의 식수와 용수난이 심각한 것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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