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인천공항의 경영평가는 프랑스의 드골공항이나 홍콩의 첵랍콕공항과 비교해 평가하게 됩니다.
정부가 공공기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평가지표를 도입하기로 한 겁니다.
강석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경영실적 평가 기준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앞으로는 공공기관의 경영실적 평가 때, 글로벌 우수기업과 실적을 비교하는 글로벌 평가지표가 도입됩니다.
공공기관의 생산성 평가 척도를, 전년도 실적이 아닌 해외 우수기업들의 실적과 비교하겠다는 겁니다.
윤석호 과장 / 기획재정부 평가분석과
"앞으로는 인천공항과 같은 경우는 히드로, 프랑크푸르트 같은 세계 5대 공항의 자산 수익률이라든지 국제 항공 이용객수의 실적과 직접 비교 평가하는 방식으로 바뀌게 됩니다."
정부는 평가 대상을 우선적으로 한국전력과 인천공항, 가스공사 등 주요 공기업부터 적용하고, 다른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해나갈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지난 5월부터 한국조세연구원의 공공기관 정책연구센터와 공동으로, 평가지표 확대를 위한 조사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정부는 이번 평가지표 도입이 공공기관의 경영 효율성은 물론,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국제적 수준으로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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