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저소득 모자가정을 위한 공동생활시설을 마련해 보급하고 있는데요.
최대 3년까지 무료로 숙식을 제공받을 수 있는 모자공동시설 마리의 집을 인천광역시 오병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인천시에 저소득 모자가정을 위한 임대주택인 마리아의 집이 개원했습니다.
여성가족국에서 1억 원의 시설투자비용을 지원한 마리아의 집은 20세대 가구가 입주할 수있는 시설이지만 추가예산이 부족해 현재 6세대만 입주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십자가요한 원장 /마리아의 집
"워낙 어려운 분들이 아이들하고 함께 입소하셔서 정말 들어오실 때는 옷하고 신발만 가지고 들어오시는 상황이라 저희가 다 도움을 드려야 되는데 물품이라든가 어떤 후원이라든가 여러 가지가 많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빈첸시아의 집에 이어 두 번째로 설치된 모자공동생활시설 마리아의 집은 최대 3년까지 무료로 숙식을 제공하며 어머니들의 취업 및 창업에도 도움을 줄 놀이방과 방과 후 공부방도 운영될 계획입니다.
장부연 국장 / 인천시 여성가족국
"저희가 여기서 사시는 가정들이 좀 편안하고 안락하게 (생활하도록)하기 위해서 저희가 아이들에 대한 자녀 학습비하고 그 다음에 생활을 하시면서 필요한 전기 수도 이러한 공과금을 지원을 하구요 그 다음에 운영하는데 필요한 전반적인 예산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 마리아집 개원으로 인해 그동안 부족했던 모자생활시설이 확충되면서 입소를 희망해온 대기자들에게 큰 희망의 빛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int TV 뉴스 오병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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