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미상 중증폐질환 전염성 없다"
등록일 : 201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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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지난 4월 발생한 원인 미상의 중증 폐질환과 관련한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감염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은 희박하며 질환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도 볼 수 없다는 것이 보건당국의 설명입니다.
박성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우선 이 폐질환에 걸린 소아와 성인의 사례가 이미 학계에 보고된 바 있으며 이전에 없던 새로운 질환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질환의 감염성과 관련해서는 폐 이외의 다른 장기의 손상을 가져오지 않고 조직 검사 결과에서도 감염에 의한 손상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고령자와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 등에서 유사 사례가 관찰되지 않는 만큼 질환이 감염성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고 덧붙였습니다.
임산부에서 많은 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서는 집단발병을 뒷받침할 통계가 부족하며 임산부가 이 질환의 특정 위험군이라고 판단하기도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향후 환자에 대한 관련학계의 연구를 적극 지원해 원인미상 폐질환에 대한 원인규명 노력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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