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계 전관예우 관리 감독 강화
등록일 : 2011.06.03
미니플레이
법무부는 개정 변호사법에 담긴 전관예우 방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수임제한 범위를 구체화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문은주 기자입니다.
법조 분야 전관예우를 막기 위해 지난 5월 17일 개정된 변호사법.
모든 공직퇴임 변호사는 퇴직 전 1년 내 근무했던 국가기관이 처리하는 사건에 대해 퇴직 후 1년 동안 수임을 제한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정부는 개정된 변호사법이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시행령 개정은 물론 공직퇴임 변호사 전관예우 신고센터를 설치해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퇴직 공직자에 대한 윤리 교육을 실시하고 검찰 사건 처리기준을 세분화하는 한편 검찰처분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검찰시민위원회를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퇴직자가 앞으로는 대형 로펌이나 회계법인에 취업하는 경우에도 자본금과 매출액 규모와 상관없이 취업 심사를 받도록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430 (163회) 클립영상
- 고위공직자 퇴직후 1년 관련업무 금지 1:47
- 법조계 전관예우 관리 감독 강화 1:20
- 이 대통령 "전관예우, 공정사회 가장 배치" 1:54
- 이 대통령-박근혜 前 대표 오찬…국정현안 논의 0:31
- 김윤옥 여사 "대한민국 발전, 어머니들이 이뤄낸 기적의 역사" 0:28
- 한국뇌연구원, DGIST-대구경북 컨소시엄 선정 0:33
- 의약품 슈퍼 판매 철회…당번약국 확대 1:39
- 비싼 전·월세 살면 보금자리 청약 제한 0:39
- 재정부 "전세가 반등, 선제적 대응" 0:34
- "전기요금 인상, 8월로 못박지 않을 것" 0:31
- 한미FTA 새 비준안 국무회의 의결 0:54
- "한EU FTA 대비 '원산지 세탁' 차단 강화" 2:12
- 소방차에 양보안하면 과태료 5만∼6만원 0:25
- "국책사업, 지역사업 착각 혼선 발생" 2:32
- 전국 미분양주택 11개월 연속 감소 1:51
-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 학습·심리상담 지원 강화 1:17
- 정부, 유무상 ODA 통합 원조효과 극대화 1:30
- 전국 방방곡곡 '에너지 절약' 물결 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