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은 병이 바로 심뇌혈관 질환인데요, 고혈압과 당뇨병은 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못할 경우, 심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평소 식습관을 체크하고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기도청 김유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8년 전부터 고혈압을 앓았던 예순 살 양봉석 씨.
2년 전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최근 또다시 병원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평소 고혈압 치료를 소홀히 했던 것이 원인이 됐습니다.
고혈압은 평소엔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갑작스럽게 뇌경색이나 뇌출혈로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고혈압 환자 수는 지난 2005년 400만명에서 2009년 529만명을 넘어서며 연평균 7.2%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고혈압 진료비 또한 2009년 2조 3천억원을 기록하며 매년 9.8%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날로 증가하는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는 매월 1일을 혈압·혈당 바로 알기의 날로 정하고, 도민들의 혈압과 혈당, 체지방을 측정하는 등 건강 상담을 실시했습니다.
아울러 고혈압, 신부전 등의 원인이 되는 소금을 과다 섭취하고 있지는 않은지, 싱겁게 먹기 체험도 함께 실시했습니다.
경기도의 고혈압·당뇨병 치료 지원은 안산을 비롯한 4개 시에서 우선 실시되며, 내년 31개 시·군으로 확대될 방침입니다.
Gnews+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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