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우리가 성취해 온 성공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봐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라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는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해림 기자입니다.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 56주년 현충일 추념식.
이명박 대통령은 추념사에서, 이제 우리 역사를 자랑스럽게 봐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무엇이 역사의 바른 길인가에 대한 논란도 많았지만, 우리 미래 세대가 역사를 바로 알아야 더 큰 대한민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명암 없는 역사는 없으며, 아랫돌 없이 윗돌이 올라선 역사의 탑은 없습니다. 이제 우리가 성취해 온 성공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보아야 할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대통령은 또 애국선열을 기리는 것은 나라 사랑의 첫 출발이자 국가 통합의 초석이라며, 보훈제도를 선진화해 나라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는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취업과 교육, 의료와 주택 등 '맞춤형 지원'을 펼쳐나가고, 보훈대상자의 노후 복지 강화에도 주력해 나갈 것입니다."
북한에는 대결과 갈등의 길에서 벗어나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우리는 인내심을 갖고 진지하고 일관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언젠가 올 한반도 통일에 대비해 국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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