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2월 임기가 끝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강한 UN을 만들겠다며 연임의사를 밝혔습니다.
세계 각국은 반기문 총장의 연임 도전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습니다.
정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임기 5년의 유엔 사무총장 재선 도전을 공식화 했습니다.
반 총장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 15개국과 192 (백아흔두개) 회원국 정상들에게 서한을 보내 재선 도전의사를 밝히고 강한 유엔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반기문 UN 사무총장
"결과를 돌출하기 위해서는 공통점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뒤돌아보면 지난 4년 반의 시간은 UN과 국제 사회를 위한 엄청난 도전의 기간이었습니다."
반 총장의 연임 도전 의사에 미국과 중국, 프랑스 등 안보리 상임 5개국은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유엔의 53개 아시아 회원 국가들도 반총자의 재연임에 찬성의 뜻을 비췄고 우리 정부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후 변화를 국제 사회에 인식시키고 여성들의 문제와 핵무기 축소에 헌신한 점.
그리고 최근 리비아를 포함한 중동 아프리카의 민주화를 위한 노력 등이 안보리 국가들의 지지를 이끌어 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반 총장외에 다른 후보자나 반대 국가가 전혀 없어 반총장의 연임은 이번 달 말 UN 전체 총회에서 무난히 승인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 총장이 재선에 성공되면 아시아에서 브루투스 갈리 이후 두 번째로 유엔사무총장을 연임하게 되며 내년부터 5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됩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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