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텃밭과 주말농장 8천여곳이 조성되고, 이른바 도시농부도 5백만명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오늘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녹색성장위원회에 보고될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을, 이동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는 2020년까지 건물옥상과 학교부지, 공공유휴지 등에 도심 텃밭 7천200곳, 2천700ha가조성됩니다.
지난해 200곳이었던 도시주말농장도 800곳으로 늘리고, 주차장과 쉼터, 농장관리사 등 편의시설도 확충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또 농사체험과 휴식이 공존하는 도시농업공원도 지자체별로 한 곳 이상 조성하는 등, 전체 인구의 10%에 해당하는 5백만명 이상을 도시농부로 참여시킨다는 목표입니다.
건물 옥상과 벽면, 방음벽 등에 식물을 심어 도심의 온도를 낮추고 온실가스 감축하는 등, 도시빌딩 녹화사업도 추진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15년까지 공기정화식물 300종을 개발하고, 실내식물 400종의 정보를 수집할 계획입니다.
특히, LED와 IT와 BT 등을 활용한 첨단농업 식물생산공장을 산업화하고, 중동지역으로 수출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됩니다.
정부는 올해 안에 도시농업 육성을 위한 법률을 마련하고,포털사이트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V 이동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1230 (107회) 클립영상
- 녹색성장위, 다음달부터 '그린카드제' 도입 0:42
- 전국 도심텃밭·주말농장 등 8천곳 조성 1:41
- 2020년까지 '그린 홈' 200만가구 건설 1:40
- 국내총생산 증가 속 국민소득은 감소 0:31
- 지진·해일도 풍수해보험 적용 1:26
- 스포츠 승부조작시 경기 주최단체도 제재 1:33
- 전자식 흡연욕구저하제 일제 점검 0:32
- 대학 적립금 공개…정부 "등록금 인하 유도" 2:02
- 금융당국, 카드사 외형확대 강력 제동 1:30
- '바이오 메카' 메릴랜드주와 산업 협력 1:54
- 한·미·중·러 연쇄 회동…정세 변화 주목 1:53
- 美 하원도 대북제재 강화법안 추진 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