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첫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박 장관은 산적한 경제현안의 해결을 위해, 무엇보다 부처간의 팀워크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이동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부처간의 칸막이를 더욱 낮추고 주요 경제현안에는 하나의 팀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3기 경제팀의 수장이 된 이후 첫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무엇보다 경제 현안의 해결을 위한 부처간 팀워크를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작더라도 손에 잡히는, 즉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며, 논의된 정책들이 현장에서 정착되고 있는지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회의의 안건으로는 '자동차부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 대책'이 발표됐습니다.
정부는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를 해외 현지에서 지원할 자동차 부품 파크를, 세계 자동차 중심지 10여곳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일본과 중국의 완성차 업체가 국내 부품기업의 상품을 트레일러에 모아 싣고 전용선박으로 운송하는, '한·중·일 글로벌 순회집하' 체제도 구축됩니다.
이렇게 되면 일본으로의 부품 수출이 현행 한 달에서 4일로 단축되는 등, 수출에 걸리는 시간이 크게 절약됩니다.
정부는 논의 결과에 대해 정책수단과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정책과 현장의 괴리를 줄이는 데 힘을 쏟을 방침입니다.
KTV 이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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