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생활 실천방안도 앞당겨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당장 다음달부터 그린카드제를 도입해 온실가스 절감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녹생생활을 실천하면 정부나 지자체, 녹색제품 제조업체, 카드사 등이 그린 포인트를 지급하고, 적립된 포인트는 공공시설 이용 할인이나 녹색상품 구매, 환경보호를 위한 기부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그린카드가 다음달 본격 출시됩니다.
그린카드를 통해 연간 최대 20만원 수준의 그린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그린카드가 활성화되면 연간 208만톤의 온실가스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지난 2009년 7월부터 시행한 탄소포인트제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연간최대 7만원까지 정부와 지자체에서 인센티브를 지급합니다.
또한 탄소포인트 가입 가구를 지난해 178만 가구에서 오는 2015년까지 전체 가구의 40%인 6백만 가구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녹색제품의 시장규모를 오는 2015년까지 40조원으로 확대하고 오는 11월 세계 최초로 저탄소제품에 대한 인증제도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녹색제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녹색유통망을 전국적으로 확충할 예정입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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