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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남북대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데 중국 측과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중국에서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을 마치고 귀국한 위 본부장은 앞으로 상황을 타개해가는 데 있어 남북대화를 출발점으로 다양한 양자·다자 대화를 통해 6자회담을 준비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중국 측에 다시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위 본부장은 오늘 외교부 청사에서 러시아 로그비노프 6자회담 차석대표와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잇따라 만나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6자회담 재개 방안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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