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TV를 직접 수신하는 취약계층 가구들은 적게는 5만 9천원만 부담하면 새 디지털 TV를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다음달부터 지원에 나섭니다.
정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내년 12월말로 종료되는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
그러나 취약계층의 경우 한대에 수십만원씩 하는 고가의 디지털 tv를 구입하기 쉽지 않습니다.
이에 정부는 취약계층 지원 전용 디지털TV 수상기로 두 개 회사의 제품을 선정해 발표하고 다음달부터 저가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취약계층 전용 지원TV 선정은 공모접수 후 심사.
선정된 제품은 22인치와 23인치로 각각 5만9천원과 9만9천원에 공급됩니다.
다만 30인치 이상을 원하는 경우엔 방통위가 조만간 선정할 32인치와 42인치 보급형 디지털TV를 선택하는 조건으로 정부가 10만원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시청각장애인, 국가유공자 160만여 가구 중에서 아날로그TV로 지상파를 직접 수신하는 31만여 가구가 이에 해당됩니다.
취약계층 디지털 tv 지원은 다음달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연내 경기와 인천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대상자는 동 주민센터나 민원24, OK주민서비스 등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취약계층 전용TV 선정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선명한 화질의 디지털 방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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