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등록금 문제에 국민들의 관심이 높지만 집단행동은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부처엔 국민 공감대를 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정연 기자입니다.
김황식 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
단연 반값 등록금 문제가 화두였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최근 대학등록금 인하 문제가 사회적 논란으로 확산되고 국민들의 관심도 매우 높지만 집단 행동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사회단체와 대학생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집단행동을 위해 의사표시를 하는 것은 합리적인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김 총리는 대학 등록금 문제는 서민 생활 부담 경감 뿐 아니라 높은 대학진학률과 부실대학 구조조정, 정부 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교과부엔 국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해줄 것을 주문하고 학생과 전문가, 대교협 등 교육관련 단체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아울러 각 부처에 집중호우와 태풍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4 대강은 작은 사고라도 국민적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며 상시적 안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복구 태세를 확립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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