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수질오염, 매몰지 침출수 탓 아니다"
등록일 : 2011.06.13
미니플레이
환경부는 서울신문이 지난 7일자로 보도한 '가축매몰 인근 지하수 절반 못마신다' 라는 제목의 기사와 관련해 "강원지역 수질기준 초과는 침출수 영향이 아닌 축산 폐수와 퇴비 등의 영향"이라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서울신문이 제기한 내용은 지난 5월31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던 내용으로 올 1분기 구제역 매몰지 주변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전국 7천930개소 가운데 1천982개소가 기준을 초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환경부는 그러나 수질기준 초과 지점에 대해서는 음용중지와 급수차 등 비상급수체계를 구축했으며 지방자치단체에 국고 3천20억원을 지원해 항구적인 먹는 물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