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된 도심하천, '생태 물길'로 재창조
등록일 :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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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도심하천 생태복원 3단계 사업에 본격 착수합니다.
전국에서 오염된 도심하천 50곳이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녹색공간으로 되살아납니다.
이동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염이 심각한 도심 하천들이 청계천과 같은 열린 물길로 되살아납니다.
환경부는 지난 2009년 시작한 도심하천 생태 복원 3단계 사업으로 전국 10개 하천을 선정하고,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도심하천 생태 복원 사업은 생태계 훼손과 건천화, 수질악화 등으로 하천기능을 상실한 도심하천을 건강한 하천으로 복원하는 겁니다.
정부는 이미 2009년과 2010년에 19개 하천을 선정해 복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시 올해부터 2013년까지 31곳을 추가로 선정해, 전국적으로 모두 50개 하천을 복원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부산시 대연천과 부천시 심곡천 등 10곳을 우선 착수하고, 모두 2천억원이 투입됩니다.
정부는 도심하천 복원 사업이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복원은 물론, 시민들에게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사업 시행으로 일자리 창출과 도심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이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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