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사업에는 저수지 둑 높이기 같은 농촌 지역의 현안들도 포함돼 있는데요.
정부가 우기를 앞두고 특별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집중적인 대비에 들어갑니다.
이동현 기자가 전합니다.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농림수산식품부가 4대강 살리기 농업 분야에 대한 재해방지 대책을 추진합니다.
4대강 농업 분야 사업은 지난 5월말을 기준으로 총사업비의 41%를 집행 중이며, 연말까지 68%를 완료한다는 목표입니다.
농식품부는 먼저 전국 113곳의 저수지 둑을 높여 2.8억톤의 수자원을 추가확보하고, 재해예방을 위한 물넘이 시설 공사를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또, 영산강 하구둑 주변 농경지 5천8백ha의 상습침수를 막기 위해 철제 갑문을 제작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농경지 리모델링 지역의 배수로와 구획 정리도 완료할 예정입니다.
지난달부터는 우기대비 안전관리 특별대책반을 설치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재해발생때 신속한 복구를 위해 국토해양부와 환경부 등 관련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구축한 상태입니다.
특히, 사업 수혜지역을 대상으로 2천여명의 모니터단을 구성하고, 오는 7월부터는 4대강 환경관리에 주민들의 참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민·관의 협력에 의한 재해방지의 성과를 통해, 4대강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이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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