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수업이 내년부터 전면 시행됩니다.
다만 지역별, 학교별 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실시 여부는 자율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2006년부터 월 2회 운영되던 주5일수업제가 내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전면 도입됩니다.
일부 학교는 당장 오는 2학기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교육과학기술부는 지역별·학교별로 교육 여건이 다른 점을 감안해, 주5일 수업제의 운영을 각 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와 시도교육감의 승인 하에 자율 실시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주5일수업제를 도입을 위해 205일 내외로 운영되던 수업일수를 190일 이상으로 조정할 계획입니다.
또 주5일수업으로 인한 학습 효율성 저하를 막기 위해 학교가 탄력적으로 운영 할 수 있는 학교장 재량 수업일도 16일에서 20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적용되고 있는 과목별 수업시수는 이미 주5일수업제 시행을 전제로 정해진 만큼 현행 수업시수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주 5일 수업제가 시행되면 수업시간은 주당 1-2시간 늘고 방학은 연간 약 4일정도 감소할 전망입니다.
정부는 주5일수업제 시행으로 부담을 느낄 저소득층과 맞벌이 부부를 위해 초등학교 토요돌봄 교실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청소년 대상 주말 프로그램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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