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국무위원들에게 국가와 국민의 입장으로 원칙을 세워 흔들리지 말고 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반값 등록금 문제와 의약품 슈퍼판매 등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박영일 기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에게 장관의 입장보다는 국무위원의 입장에서 몸을 던져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민생이 어렵다며 이럴 때 흔들리고 대충해서는 안 된다는 이유에섭니다.
또, 국민의 입장 국가의 입장에서 보면 좌고우면할 필요가 없다며 확고한 국가관을 갖고 일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반값등록금이나 의약품 슈퍼판매 등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입니다.
원칙을 세워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는 점과 원칙의 근본은 표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의 생각을 반영하고 또 국가를 위한 결정이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청렴확산 방안을 보고받은 후 청렴문제는 공직사회뿐 아니라 모든 계층의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청렴문제를 사회 공론화하는 것은 국민정서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며 제도적 법적 장치도 중요하지만 가정과 학교교육을 통해 뿌리내리게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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