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박카스와 까스명수 등 44가지의 일반의약품이 의약외품으로 전환돼 슈퍼나 편의점 등에서 판매될 전망입니다.
잠시 전 끝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결과 보건복지부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네, 보건복지부에 나와있습니다.
Q> 상비약의 의약외품 전환이 추진된다구요?
A> 네, 그렇습니다.
약사와, 의사,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액상소화제와 자양강장제 등 인체에 국소적인 영향만을 주는 일반의약품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습니다.
의약외품 전환대상 약품은 박카스, 까스명수, 안티푸라민 등 44종입니다.
복지부는 장관 고시를 통해 의약외품 전환을 추진하게 되는데, 행정 절차가 한달 가량 걸리는 걸 감안하면 늦어도 8월부터는 이들 약을 슈퍼나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감기약 등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주는 약품은 전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일반의약품의 약국외 판매에 대해서는 안건 상정이 이뤄졌지만 의사와 약사 대표들 간의 이견이 많아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이달 21일 다시 회의를 열어 일반의약품의 약국외 판매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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