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박카스 등 44종 의약외품으로 전환
등록일 : 2011.06.16
미니플레이

늦어도 8월부터는 박카스와 까스명수 등 44가지의 일반의약품이 의약외품으로 전환돼, 슈퍼나 편의점 등에서 판매될 전망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의약외품 전환을 위한 행정절차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박성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2000년 의약분업 시행 이후 처음으로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약사와 의사,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은 액상소화제와 자양강장제 등 인체에 국소적인 영향만을 주는 일반의약품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보고받았습니다.

의약외품 전환대상 약품은 박카스, 까스명수, 안티푸라민 등 44 종입니다.

복지부는 장관 고시를 거쳐 이르면 8월부터 이들 약품을 슈퍼나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감기약 등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주는 약품은 안전성 등을 고려해 전환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일반의약품의 약국외 판매에 대해서는 안건 상정이 이뤄졌지만 의사와 약사 대표들 간의 이견이 많아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이달 21일 다시 회의를 열어 일반의약품의 약국외 판매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