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병원도 한류바람
등록일 : 201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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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의료진이 선진의술을 배우기 위해 지역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지역 병원들의 경쟁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TJB 대전방송 노동현 기자입니다.
중국 연변 제 2인민병원 의사인 김인숙씨는 지난 4월 대전에 왔습니다.
산부인과 수술을 잘 하는 이 병원에서 1년간 다양한 수술법을 익힌 뒤 중국에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 병원에는 김씨를 비롯해 중국의 의사와 간호사 4명이 연수를 받고 있습니다.
김인숙/중국 연변 제2인민병원
“연변에서 보지 못한 질병들도 많고, 요실금 수술 등 많이 배울 것 같습니다.”
척추,관절 수술로 유명한 이 병원에는 다음달 인도 의사 5명의 한 달 연수가 예정돼 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일본의 정형외과 전문의가 인공관절 수술을 배우고 가는 등 외국 의사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외국 의료진이 지역병원을 찾는 건 병원별로 특화된 기술의 습득과 함께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양윤석 교수 / 대전을지병원 산부인과
“질환별로 진료센터가 특화돼 있어 외국 의료진에 매력적.”
지역 병원들의 경쟁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면서 병원에서도 지금 한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TJB NEWS 노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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