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전관예우 타파…공정한 사회로"
등록일 : 201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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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전관예우와 같은 누적된 관습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회곳곳에 생긴 부조리를 없애고 공정한 사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박영일 기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사회가 압축 성장을 하면서 사회 곳곳에 부조리한 부분이 생겼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류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누적된 관습을 타파해야 한다며 전관예우를 꼬집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요즘 보면 전관예우다 (해서) 있는 사람들이 더 가지려고 부정과 비리를 저지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상대적으로 더 박탈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해결책으로는 공정한 사회를 제시했습니다.
전관예우는 출발선부터가 다른 것이라며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기회를 똑같이 가질 수 있도록 하는게 공정사회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힘을 가진 사람 더 많이 가진 사람이 더 겸손하고 더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선진화를 위한 과정에 어떤 장애도 뛰어 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저축은행 사태 등을 포함한 공직사회 비리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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