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식품 전문 바이어와 국내 수출업체들이 만나는 대규모 수출 상담회가 열렸습니다.
바이어들은 질좋고 맛있는 우리 식품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동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버섯과 배 등 신선농산물을 비롯해, 국내 기술로 만든 주스와 소스류 등 다양한 가공식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전세계 식품 전문 바이어와 국내 수출업체들이 대거 참여하는, '바이 코리안 푸드 2011'이 막을 올린 겁니다.
4일 동안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는 190여 수출업체가 참여해,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한류 열풍의 진원지인 중화권 시장 개척을 위해 해당지역 유통업자들이 대거 초청됐으며, 일본과 미국, 유럽 등 세계 16개 국가로부터 바이어 12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연 매출 1억달러가 넘는 해외 수입업체 관계자들이, 현지에 적합한 한국식품을 발굴하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습니다.
테라이 토시키 / 일본 도쿄스토어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식품인 컵라면이나 냉동면 등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제이 사린 / 미국 멜로디
"미국으로 수입할 상품을 찾고 있습니다. 우리 시장을 성장시킬 만한 차별화된 독특한 상품이길 바랍니다."
정부는 수출 상담회를 통해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고 해외 공급망을 확대해, 올해 76억달러 농식품 수출을 반드시 달성한다는 목푭니다.
아울러 정부는 수출창구 단일화 등으로 우리 농식품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이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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