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소득 하위 50% 학생 전액 장학금 추진
등록일 : 201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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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부모 소득 수준이 하위 50%인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전액 감면해주는 장학제도 개편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학래 서울대 학생처장은 "소득 5분위 이하 가정의 학부생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재원 마련이 되는 대로 이르면 올해 2학기부터 새 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상이 되는 학생은 지난해 기준 월 국민건강보험료 납부액이 8만9천700원 이하이면서 순재산세 납부액이 20만원 미만인 가정의 자녀이며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만 유지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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