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부산, 전국 최고 출산율 비결은?
등록일 : 2011.06.17
미니플레이

부산은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전국 최고의 출산율을 기록했는데요.

아이 낳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부산시의 숨은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그 비결을 부산광역시 박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부산 연제구에서 태어난 아이는 특별한 선물을 받습니다.

그림책과 손수건이 든 가방입니다.

윤진영 주무관/ 부산 연제구 가정복지과 

“축하의 마음을 담아 직접 배달합니다. 받는 분들도 기뻐하시고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알고 또 기다리는 분위기입니다.”

또 부산 해운대구는 구에서 발행하는 신문에 별도로 출산 축하 지면을 마련해 아이의 탄생을 많은 사람에게 알립니다.

유정희 주무관 / 부산 해운대구 행복나눔과

“출산이라는 것은 반가운 일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축하해 줄 일이라는 취지에서..”

이처럼 부산지역 각 구·군은 저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그동안 출산장려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켜 왔습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8개 자치구가 내놓은 시책은 출산지원금 등 직접적인 혜택부터 가족이 함께하는 테마여행까지 각양각색, 다양했습니다.

박순봉 사무관/부산시 여성정책담당관실

“출산과 양육을 적극 지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시책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열게 됐습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시책은 중앙무대에 설 예정이고 또 각 지역 기관단체에도 적극 전파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또 부산시는 이날 경진대회에 앞서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사업조합과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각 대중교통 조합은 종사자들에게 임산부를 배려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임신과 출산, 육아 등 출산장려 홍보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버스는 임산부 및 노약자 전용좌석을 설치하고 임산부가 승차하면 천천히 출발하겠다는 안전운행 실천을 다짐했습니다.

다이내믹 부산뉴스, 박영희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