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한미 외교 이번주 회담…한미FTA 탄력 받나
등록일 : 2011.06.20
미니플레이

미 의회가 이번주부터 한미FTA에 대한 비준 절차에 돌입합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말 한미 외무장관이 워싱턴에서 회동해 한미 FTA 등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 의회가 한미 자유무역 협정에 대한 비준철차에 돌입함에 따라 앞으로 한미FTA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 연방하원의 FTA 소관 상임위원회 세입위원회 무역소위원회 케빈 브래디 위원장은 지난 16일 한·미 FTA와 미·파나마 FTA, 미·콜롬비아 FTA 등 3개 FTA 이행법안을 이번주부터 본격 심의하겠다고 공식화 했습니다.

앞서 케빈 브래디 위원장은 한 민간무역단체 초청 행사 연설에서 "의회가 8월 휴회에 들어가기에 일정대로 가면 8월이내 비준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했습니다.

또 현재 하원과 상원에서 3개 FTA 비준을 위한 강력하고 초당적인 지지가 형성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는 24일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워싱턴에서 회동합니다.

두 장관은 남북문제와 한미FTA 등 외교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미 의회가 한미 FTA 비준 절차에 착수함에 따라 이와 관련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 의회가 한미FAT 법안심의를 마무리하면 오바마 행정부가 FTA 이행법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이어 본 심의를 거쳐 해당 상임위와 본회의 표결, 대통령 서명 등을 거치면 FTA 비준절차가 마무리됩니다.

우리 정부도 지난 3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한미FAT 비준동의안을 의결하고 관련 법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미 의회의 한미FTA 비준 절차가 빨라질 경우 국내에서도 한미 FAT는 비준논의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