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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한이 금강산 특구내 부동산 등 재산을 정리하겠다며 현대아산 등 남측 당사자들을 오는 30일까지 금강산 특구로 들어오라고 통보한데 대해, 북한은 사업자간 계약과 남북당군간 합의를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를 위반하고 우리 기업과 사업자들의 재산권을 침해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일부는 앞으로 구체적인 대응방안은 사업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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