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장벽으로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여성들을 돕기 위해 전화상담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10개국어로 서비스되기 때문에 결혼이민여성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신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으로 시집온 결혼이민여성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이른바 '다누리 콜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안내전화 서비스, '다산콜센터' 와 유사한데, 다문화여성들만을 위한 전용 서비스라는 점이 다릅니다.
한국생활 적응에 필요한 각종 정보에서부터 가정폭력 상담까지 중국어와 베트남어 몽골어 등 10개국어로 제공됩니다.
상담원들은 외국어에 능통하면서 한국생활의 고충을 잘 아는 결혼이민자 여성들로 채워졌습니다.
등터융 결혼이민여성/전화상담원
“선배 결혼이민자로서 후배 결혼이민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이 되고...”
특히 폭력 피해 등의 긴급사항은 거점 전문기관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다음달부터는 대한변호사협회가 파견한 당직 변호사가 매달 한번씩 법률 상담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여성가족부와 국내 한 대기업이 협력해 문을 연 '다누리 콜센터'는 주 5일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다누리 콜센터는 한달간 시범운영한 뒤 오는 8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와이드 (176회) 클립영상
- 정부 '검경 수사권' 합의안 도출 1:40
- 이 대통령 "수사 문화 바꾸고 국민 신뢰 받아야" 1:40
- 한국, 지구촌 '녹색 파트너십' 구축 선도 2:10
- 이 대통령 "녹색경제 이끄는 '기술센터' 설립" 1:31
- 폭염주의보 첫 발령…폭염 경보시 휴교 1:59
-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대책반 본격 가동 2:01
- "올해 4.5% 성장, 320억달러 무역흑자" 1:47
- "경제정책 이견 커…정론과 쓴소리 필요" 1:57
- 성범죄자 신상정보 최초 우편 고지 1:29
- 복지 소외자 2만 3천명 새 인생 산다 1:43
- '다누리 콜센터'개소…10개국 언어로 전화상담 1:59
- 샤프 "국방개혁 시의적절…모든 지원 제공" 1:37
- 정부 "남북 당국간 합의 준수해야" 1:23
- 국토부, 비리 차단 '전방위 암행감찰' 0:35
- 합참 "민항기 오인 사격 재발방지 강구" 0:35
- 리베이트 받은 의사 최장 12개월 면허정지 0:29
- 육쪽마늘 짝퉁 주의 1:30
- "CNG버스 부식 용기 점검·교체 이미 조치" 0:41
- 문화부 "스포츠토토 수수료 지난해 이미 내려" 0:35
- 여름철 자연재난 '보험으로 대비를' 2:33
- 국민 편의 우선! 선택진료 개선과 의약품 재분류 [와이드 인터뷰] 15:14
- 농림수산 정책 해법, 현장에서 찾는다! [정책, 현장을 가다] 3:46
- '세계 난민의 날'을 아시나요? [아름다운 기부 나누는 세상] 5:56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