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이 한국의 국방개혁 추진은 시의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전작권 전환과 관련이 있는 만큼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강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은 전략동맹 2015 이행에 맞춰 추진되는 한국의 국방개혁이 시의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샤프 사령관은 육군협회 초청 강연에서 한국의 국방임무 수행 절차 수립에 많은 시간이 요구된다는 것을 이해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한미군사령부는 국방개혁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월터 샤프 사령관/ 한미연합사
“전작권 전환 과정과 이후에도 연합사와 주한미군은 전작권 전환을 위해 필요한 능력과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as we move forward, cfc and usfk remain comitted to ensuring that the necessary capabilities and systems remain in place prior to and after, opcon"
또 샤프 사령관은 미군의 국방개혁을 예로 들며 국방개혁이 어렵지만 반드시 필요하며 이는 분명한 사실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군은 1986년 골드워터-니콜스 법령의 제정을 통해 더 강력해졌다며 국방개혁은 능률적인 합동구조를 통해 전투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샤프 사령관은 전술핵무기 한반도 재배치 의견에 대해선 그럴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샤프 사령관은 미국이 제공하는 핵우산을 통해 북한을 억제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샤프 사령관은 다음 달 이임식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 오는 9월 퇴역할 예정입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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