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예멘 여행금지국으로 지정
등록일 :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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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군과 알카에다 연계 조직의 전투로 치안이 불안한 예멘이 여행금지국으로 지정됐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오늘 오전 여권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재외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 6개월 동안 예멘을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예멘에서 잔류를 희망하는 교민은 다음 달 5일까지 정부에 여권사용 허가를 신청해야 하며, 심사 결과는 일주일안에 개별 통보됩니다.
현재 아프가니스탄과 리비아 등 4개 나라가 여행금지국으로 지정돼 있으며, 이번이 예멘이 포함되면 5개국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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