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단축수업·휴식 시간제'…정부 폭염대책 발표
등록일 : 2011.06.22
미니플레이

어제 중부지방 등 일부 지역에 올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진데 이어 오늘도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불볕더위로 도심 전체가 열기로 가득합니다.

힘차게 물줄기를 뿜어대는 광화문 광장은 아이들 놀이터로 변했습니다.

이같은 폭염은 올 여름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고 임시휴업도 가능하게 했습니다.

또 체육 실기수업과 같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상황에 따라선 단축수업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건설현장의 경우 오후 2시와 5시 사이에 휴식을 취하게 하고, 노인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을 재정비해 전국 3만 7천여곳에 '무더위 쉼터'를 마련했습니다.

최근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철도사업장도 40여개 취약구간을 정해 감시원을 배치할 방침입니다.

소방방재청은 폭염대비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했습니다.

폭염대비 응급체계 구축을 위해 특보 발령시 119 구급대에 얼음팩 등 필수장비도 갖추도록 했습니다.

정부는 또 재난문자시스템을 통해 폭염상황을 알리고,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119나 응급의료정보센터 1339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이예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