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7일 청와대에서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민생회담을 갖습니다.
등록금 문제와 일자리 대책, 한미FTA 문제 등이 회담 테이블에 올랐습니다.
박영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오는 27일 청와대에서 민생회담을 갖습니다.
손 대표가 지난 13일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이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안한지 2주만으로 회담의제는 민주당의 요구를 수용해 등록금 문제를 포함한 민생현안에 집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
“민주당쪽에서 요구한 등록금, 일자리 대책, 추경, 부산저축은행 사태, 가계부채 한미 FTA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와 민주당은 즉시 민생회담을 위한 세부 의제 조율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형식에 구애 받지 않는 결실있는 만남을 목표로 청와대 백용호 정책실장과 민주당 박영선 정책위의장 등이 실무협의에 나섰습니다.
이 대통령과 손 대표의 민생회담에는 청와대에서 김효재 정무수석과 김두우 홍보수석이 민주당에서는 김동철 대표비서실장과 이용섭 대변인이 배석합니다.
이 대통령과 손 대표간 1:1 면담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청와대는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모처럼 머리를 맞대고 만나는 자리인 만큼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내실있는 민생회담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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