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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경찰청장기 전국 일반 검도대회가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6월 15일 열린 이날 대회는 대한검도회 소속 3단이상 유단자 128명이 출전해 토너먼드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대회 우승자는 본인이 희망할 경우 경찰관으로 특채되는 영예가 주어지는데요.

지난 대회까지 배출된 우승자 6명은 모두 순경으로 특채되어 활동 중입니다.

이들은 경찰교육기관의 무도교관이나 경찰관의 무도 훈련 지도 및 일선 치안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데요.

대회 우승자들의 경찰 활동으로 인해 경찰 무도발전 및 현장 대응능력이 강화되는 좋은 효과를 낳고 있습니다.

이날 조현오 경찰청장은 개회식에서 훈련에 정진해온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했는데요. 

아울러 승부를 초월해 서로 예의와 신의를 지켜 어울림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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