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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6일 경찰청은 국민중심 수사활동 전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경찰청 대청마루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경찰관 54명, 국민 11명 등 총 55명이 참석했습니다.

참가한 국민들로는 고소, 고발 사건과 관계된 민원인과 일반시민이 포함되어 있어 매우 의미 깊은 시간이었는데요.

간담회에서는 국민이 바라는 수사경찰상 혹은 더 듣고 더 설명하는 경찰상이라는 주제로 사례발표가 있었습니다.

이후 경제팀 인사재배치 정책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정책 제언이 이어졌는데요.

경찰청은 올 상반기 동안 여경 21.2%, 경대·간후 13% 배치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입직 경로, 성별에 따른 차별 논란, 수사 전문성 저해 우려, 기존 근무자에 대한 강제 인사 등의 문제가 제기 됨에 따라 제도를 보완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개최한 것인데요.

국민과 경찰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인 만큼 경찰청은 필요한 것들은 받아들여 제도를 보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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