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 환선굴과 대금굴 모노레일에 이어 해양레일바이크가 큰 인기를 끌며 관광 경기가 점차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대형 리조트 건설과 각종 해양관광 체험 프로그램 운영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GTB 강원방송 김기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개통된 해양레일바이크는 이미 삼척관광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개통 9개월만에 탑승객 30만명을 넘어서며 수학여행단과 일반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가 됐습니다.
기암괴석으로 둘러 싸인 빼어난 해안 절경을 배경으로 달리면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박경자 충남 공주시
"다시 한 번 와보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예약문의가 쇄도하면서 벌써부터 운행 연장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양레일바이크로 관광 경기가 되살아나고 있는 삼척시는 원덕읍 고포마을까지 해안선 200리길을 친환경 웰빙 관광지구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우선 다음달에 증산해수욕장에 80m 길이의 물 길과 전망타워, 썰매장등을 갖춘 '참재공원'이 문을 열 예정입니다.
인근에는 오는 2014년까지 민자 2천억원을 투입해 초대형 리조트를 만들어 만성적인 숙박난을 해소할 계획입니다.
또, 임원 남화산공원도 만들어 해양 관광 지도를 바꿔 나갈 전망입니다.
윤대성 과장 / 삼척시 기간산업과
"해양관광 중심 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환선굴, 대금굴과 연계한 관광 코스는 삼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해양관광 도시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GTB뉴스 김기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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