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이, 일자리와 매출에서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도 2천 800억원 이상이 집중 투입됩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2년간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을 통해 총 5천682개의 지역 일자리가 창출됐고, 3만258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고용과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국을 7개 광역 경제권으로 나눠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특히 호남권의 친환경부품소재와 충청권의 뉴 아이티 분야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고, 동남권의 안전편의, 대경권의 의료기기, 강원권의 의료관광과 제주권의 물산업 분야는, 다소 저조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또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20개 프로젝트의 실적을 평가한 결과, 호남권의 광기반 부품소재와 하이브리드카, 충청권의 차세대 무선통신과 그린반도체 프로젝트가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습니다.
정부는 올해도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에 총 2천85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박태성 과장 / 지식경제부 지역경제총괄과
"우수 프로젝트와 부진 프로젝트 간 사업비를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올해 사업평가를 토대로 내년 5월부터 2단계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며, 특히 지역인재가 그 지역의 기업에 고용되도록 고용연계형 연구개발과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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