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문제가 정책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김황식 국무총리가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정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황식 국무총리가 국가정책조정회의를 통해 민생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황식 / 국무총리
"물가와 일자리, 전월세, 가계 부채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세밀한 관심과 대책이 필요하다."
김 총리는 하반기에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물가, 가계부채 문제 등이 이어지고, 특히 노사 관계와 사회복지 등 사회적 현안이 예상된다며 내각이 합심해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부처 장관들에겐 민생 안정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집행되고 국민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지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자리에선 한편 지난해 8월 압축천연가스 버스 사고 이후 마련된 종합대책을 점검하고 정밀 안전점검을 받지 않은 CNG버스에 대해선 다음달 1일부터 운행중단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정부는 사고 대책과는 별도로 다음달까지 CNG버스 하절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다음달 20일부터 한달간 가스 충전압력을 10% 낮추는 조치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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