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점검 CNG 버스, 7월부터 운행정지
등록일 : 20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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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정밀 안전점검을 받지 않은 CNG 버스의 운행이 전면 중지됩니다.
정부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대체교통 수단 마련도 검토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정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8월,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발생한 압축천연가스 버스 사고.
정부는 사고 이후 노후한 버스 529대를 폐차 조치했고, 운행 중인 버스에 대해선 가스 용기 손상여부 등 정밀안전점검을 추진했습니다.
이달 말까지 전체 천연가스 CNG버스의 96%가 정밀안전점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정밀 안전점검을 받지 않은 CNG버스에 대해선 다음달 1일부터 운행중단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89대 CNG버스가 대상이 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24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CNG버스사고 종합대책 점검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정부는 사고 대책과는 별도로 다음달까지 하절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다음달 20일부터 한달간 가스 충전압력을 10% 낮추는 조치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운수업체가 CNG 버스 일상안전점검 의무를 부담하도록 관련 법령을 올해 말까지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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