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메아리' 강타 피해 속출…9명 사망
등록일 : 20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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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태풍 메아리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인명피해와 크고 작은 재산피해가 속출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예진 기자!
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나와 있습니다.
Q> 지금까지 피해상황 어떻습니까?
A> 태풍 '메아리'의 영향으로, 어제 오후 경남 밀양에서 승용차가 물에 휩쓸려 일가족 5명이 숨지는 등 지금까지 모두 9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태풍이 몰고 온 강한 바람과 폭우로 이재민도 발생했는데요.
경북과 충북, 전남에서 9세대 14명이 마을회관 등에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전으로 전남 광주와 제주 등 전국 10개 시.도에서 10만 5천여가구가 불편을 겪었고, 도로와 공공시설 165개소가 침수 또는 유실 피해를 입었습니다.
또 충청도와 경북 지역에서 농경지 1200여ha가 물에 잠겼습니다.
어제 하루만 김포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대부분 결항되는 등 전국에서 110여편의 항공편이 통제됐고, 160여척의 여객선도 출항하지 못했습니다.
4대강 사업 현장에서는 공사 관계자와 관련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비상대기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는데요.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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