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K-POP 열풍이 불고 전 세계가 한국 문화를 주목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문화 재정은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 문화 재정을 정부 재정의 1.5%인 4조 5천억원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문화 재정 확대를 위한 대토론회 현장.
국내 대표 예술가들의 쓴 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지금의 열악한 문화 재정으론 이제 막 시작한 한류 열풍을 지속하기 어렵다며 문화 재정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합니다.
문화부 초대 장관인 이어령 전 장관은 지금은 경제 자본 시대가 아닌 문화 자본의 시대가 왔다며 정부가 문화 예술을 조금만 육성한다면 더욱 큰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콘텐츠 사업이 신성장 동력으로 지정되고 한류가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현 시점에 문화재정 확충이 시급하다며 예산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선 정부 재정의 1.12% 수준에 불과한 문화 예산을 1.5%인 4조 5천억원으로 늘릴 방침입니다.
또한 2013년까지 OECD 국가의 평균 문화 재정 수준인 정부 재정 2%를 달성할 계획입니다.
문화부는 이번 토론회를 토대로 예산의 정책 방향을 정하고 이달말에 기획재정부로 예산안을 제출할 계획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730 (182회) 클립영상
- 다음달부터 고소득자 보험료 상한액 인상 1:51
- 올해 보금자리 공급 15만가구로 축소 2:15
- "하반기 개인서비스요금·기름값 집중 관리" 1:51
- 이 대통령 "민생품목, 가격변동 분석 합리적 관리" 0:36
- 이 대통령 "구조조정, 재학생 불이익 없어야" 1:31
- 이 대통령 "지방자치 목표는 효율적 주민 봉사" 0:31
- '만5세 공통과정' 교육 지원 확대 1:48
- 민·관 대표단 오늘 방북…'금강산 재산' 협의 1:23
- 다문화가족 복지 사각지대 없앤다 2:06
- "문화 재정 4조5천억원으로 확대 추진" 2:06
- '재창업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강화 1:45
- 법제처 "성범죄경력 조회 쉬워진다" 1:07
- 한·페루 FTA 비준안 외통위 통과 0:20
- 한·EU FTA 다음달 1일 0시 잠정발효 0:32
- 5월 경상수지 15개월 연속 흑자 0:30
- 제조업계, 3분기 경기 호조세 전망 0:33
- '타임오프 위반' 대기업 22곳 사법처리 0:34
- 부산시, 과태료 체납차량 꼼짝마! 1:52
-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기공식 0:19
- "기초노령연금 개편 확정한 바 없어" 0:37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