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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이 기획재정부 박재완 장관 주재로 잠시 후 발표됩니다.

강만수, 윤증현 전임 장관에 이어서 기획재정부를 새롭게 이끌어갈 박재완 장관의 2011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는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을 역임했던 박재완 장관의 색깔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전 장관의 경제팀이 세계경제위기 극복에 몰두했다면 박재완 장관의 경제정책은 심각해진 내수 불균형과 물가불안 등 국내경제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박재완 장관은 지난 22일의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체감경기 개선과 부문별 격차완화를 통해서 서민생활을 안정과 내수기반 강화 등의 경제체질 개선과 미래성장동력 확충에 중점을 두겠다 밝힌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2011년 경제전망에서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5% 내외의 올해 성장률 목표를 4% 후반대로 낮추고 물가 상승률은 3%수준에서 4%수준으로 올리는 수정방안이 담겨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제 브리핑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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