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도전에 나선 평창은 지난 두 번의 도전보다 훨씬 진전되고 준비된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완벽한 준비로 IOC실사단으로부터 찬사를 받은 평창은 7일 앞으로 다가온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에서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입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15년전 강원도 산골마을 평창이 동계올림픽 유치에 도전장을 내밀었을 때 무모하다는 말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2003년 체코 프라하와 2007년 과테말라에서 두번이나 고배를 마셨지만 그럴수록 동계 올림픽에 대한 갈망은 더욱 커졌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는 두번의 실패를 거울삼아 비장한 각오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고, IOC실사단에게 평창의 올림픽 개최능력을 충분히 보여줬습니다.
전체 13개 경기장 가운데 스키점프대와 크로스컨트리 등 최첨단 경기장 7개가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올림픽 주무대가 될 IOC 본부 호텔과 미디어 촌도 들어섰습니다.
알펜시아는 이미 스키점프대륙컵대회와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 등 수차례 국제경기를 치르면서 올림픽 주무대로서 손색이 없다는 검증을 받았습니다.
특히 모든 경기장이 30분 안에 이동할 수 있어 경쟁도시 가운데 가장 밀도있는 시설배치를 자랑합니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공항과 경기장을 잇는 철도와 제 2 영동 고속도로도 추진되고 있어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뜨거운 유치 열기는 평창의 강력한 원동력입니다.
두번의 실패를 딛고 일어선 평창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이번엔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입니다.
KTV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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