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또 향후 10년 안에 세계 최고 인터넷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인터넷 발전 계획도 수립했는데요, 현재보다 100배 빠른 세계 최고속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정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인터넷 이용자수는 3천7백만 명.
10년 전보다 2배로 증가됐습니다.
세계 최고의 네트워크를 구축한 국가답게 광통신망 가입자 보급도 OECD 국가중 세계 1위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같은 새로운 인터넷 서비스의 등장하면서 인터넷이 느리거나 끊기는 등 늘어난 트래픽을 감당하지 못해 문제점들이 속속 들어나고 있습니다.
더욱이, 우리나라는 인터넷 기술도 선진국에 비해 3~4년 뒤쳐져 있습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향후 10년이 인터넷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로 보고 인터넷 산업을 세계 최고로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김정렬 팀장/ 방송통신위원회 지능통신망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트래픽 급증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글로벌 인터넷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기술 개발 등 산업 발전 기반을 공고히 하겠습니다."
먼저 세계 최고 스마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Full-HDTV와 3DTV 수용이 가능하도록 전국의 모든 가정을 광케이블로 연결하고 4세대 및 차세대 통신망을 확보하는 한 편, 2013년부터는 현재보다 10배 빠른 1Gbps(기가바이트)의 WiFi를 전국에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비디오와 같은 대용량 콘텐츠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광 가입자망 기술과 차세데 이동통신 기술 등 스마트 인터넷 기술을 개발하기로 햇습니다.
아울러 클라우드 서비스 시범 사업과 사물 지능통신 시범 사업 등 다양한 미래 선도형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인력 양성과 금융 지원, 해외 진출과 법제 정비 등 인터넷 산업 기반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인터넷 발전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2015년까지 모두 73조원의 생산과 연간 8만명 이상의 고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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