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13일까지 방북해 금강산 재산 정리 요구
등록일 : 20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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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는 13일까지 금강산 지역의 재산정리방안을 마련해 방북할 것을 남측 기업들에게 통보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북한 금강산국제관광특구지도국 대변인은 중앙통신과 문답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때까지 들어오지 않는 대상에 대해서는 재산권을 포기한 것으로 인정하고 법적 처분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이어 남한 당국은 금강산 국제관광을 파탄시키려는 책동을 당장 그만두고 남측 기업들이 부동산 정리 사업에 적극 참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앞서 우리측 민관 방북단은 금강산 지구내 우리측 자산 정리를 위해 방북했지만 아무 협의도 하지 못하고 귀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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